L.U.C XPS 프러시안 블루
제품 번호
168629-3002
쇼파드 플뢰리에 매뉴팩처 30주년을 기념하는 타임피스 중 L.U.C 컬렉션에 새롭게 추가된 울트라 슬림 모델 L.U.C XPS는, 절제되고 세련된 미학과 더불어 공인된 정밀도를 갖춘 정교한 메커니즘을 자랑합니다.
루센트 스틸™로 제작된 케이스에는 브라운 카프스킨 스트랩이 매치되었으며, 두께 7.2mm, 직경 40mm라는 이상적인 비율의 와이드 다이얼로 설계되었습니다. 1930년대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섹터 스타일을 적용시킨 이 다이얼은, 아르데코와 바우하우스의 영향을 뚜렷이 반영합니다. 두 개의 동심원 링이 시와 분을 구조적으로 디스플레이하고, 방사형 인덱스는 정확하고 가독성이 뛰어난 기하학적 구조를 완성합니다. 깊은 음영과 밝은 하이라이트를 넘나드는 선버스트 새틴 마감은, '프러시안 블루'의 풍부한 색감을 한층 돋보이게 해줍니다. 17세기, 당시 프로이센의 수도였던 베를린의 한 안료 상인이 우연히 발견한 이 강렬하고 짙은 컬러는, 쇼파드가 30년 전 플뢰리에 매뉴팩처를 설립한 뇌샤텔 지역의 독특한 역사를 기념합니다. 이 지역은 1707년부터 1857년까지 프로이센 왕국의 통치 아래 있으면서 1815년에는 동시에 스위스의 칸톤이 되는, 유럽에서도 독특한 성격을 지닌 곳입니다. 안정감과 깊이, 그리고 빛을 포착하는 능력으로 높이 평가받는 상징적인 안료를 선택함으로써, 쇼파드는 워치와 그 기원이 되는 장소 사이의 상징적인 연결고리를 더했습니다.
극도로 슬림한 케이스는, 1996년 플뢰리에 매뉴팩처에서 처음 설계 및 제작된 칼리버의 직접적인 진화형인 L.U.C 96.12 L 칼리버 덕분에 가능해졌습니다. 두께가 단 3.30mm에 불과한 이 오토매틱 무브먼트는 쇼파드 트윈 기술을 통해 두 개의 적층된 배럴을 효율적으로 와인딩하는 22캐럿 골드 마이크로 로터를 탑재해, 65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제공합니다. 이 칼리버는 초 단위까지 정확한 시간 설정을 가능하게 하는 스톱 세컨즈 기능이 특징입니다. 또한, 크로노미터 인증(COSC)을 획득해 높은 정밀도를 공식적으로 입증받았습니다. XPS 모델의 특징인 6시 방향의 스몰 세컨즈는 스타일을 구성할 뿐만 아니라, 독립 인증 기관의 정밀도 평가 기준을 충족시켜 주는 요소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