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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파드가 1988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자랑스러운 스폰서 겸 공식 타임키퍼로 활약해 온 1000 밀리아와의 인연을 예찬하며 럭셔리 워치메이커와 모터스포츠 이벤트 간의 가장 오래된 파트너십을 기념합니다.
한계를 뛰어넘다
치열한 경쟁심과 동지애, 에너지와 역동성, 스피드와 스타일, 여기에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시간 측정 요소까지. 1000 밀리아를 구성하는 이들 요소는 클래식 카에 대한 열정을 지닌 칼-프리드리히 슈펠레가 함께하는 쇼파드를 위한 최고의 만남을 선사합니다.
재키 익스(Jacky Ickx)가 처음으로 쇼파드 공동 대표 칼-프리드리히 슈펠레(Karl-Friedrich Scheufele)를 만난 시기는 바로 두 사람이 함께 경주를 펼쳤던 1989년 1000 밀리아에서였습니다. 오래전에 시작된 이 만남은 가장 굳건한 우정으로 이어졌고, 본연의 우아한 품격이 돋보이는 재키 익스는 자연스레 쇼파드 가족의 일원이 되었습니다.
전설적인 레이스
레귤레러티 레이스에 참여하는 역사적인 자동차들은 고유의 풍경으로 가득한 이탈리아의 가장 아름다운 지역을 누빕니다. 1000 밀리아의 그 어떤 코스도 ‘손쉽게’ 통과할 수는 없습니다. 1,000마일 동안 이어지는 대회에서 크루들은 집중력과 신체적 회복력을 발휘해야 할 뿐 아니라, 자동차는 몇 시간 동안 격렬하게 주행을 펼칠 수 있을 만큼의 기술적 내구성과 안정성을 갖추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레이스는 드라이버의 인내, 전략, 주행 기술, 결단력 외에도 열정과 팀워크를 특징으로 하며 대중의 따스한 관심뿐 아니라 브레시아에서 로마로 향했다가 다시 돌아 오는 클래식한 경로 곳곳에 스며든 이탈리아만의 돌체 비타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레이스에 참가하는 데 필요한 몇 가지 잘 알려진 자질은 쇼파드 워치메이커가 지녀야 하는 자질과도 매우 닮아있습니다.”
칼-프리드리히 슈펠레
매 대회마다 새로운 에디션으로 선보이는 쇼파드 밀레밀리아 크로노그래프 시계는 1000 밀리아에 참가하는 자동차만큼 진귀한 존재로 수집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해당 연도에 제작되는 크로노그래프 시계의 견본 모델은 각 참가 팀에게 수여되며, 케이스백에는 참가 팀의 참가 번호가 새겨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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