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적 실천

2012년 지속 가능성 전략을 공식화한 이후, 쇼파드는 다음을 포함한 다양한 워킹 그룹, 협회, 프로그램에 참여해 왔습니다.

• 책임 보석 위원회(RJC)
• 스위스 베터 골드 협회(SBG)
•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
• 컬러 잼스톤 워킹 그룹(CGWG)
• 클라이밋 그룹의 스틸제로(SteelZero)
• WE – 워치메이킹 에코디자인 또한, 다음과 같은 자선 프로젝트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 알파인 이글 재단을 통한 레 제글 뒤 레망(Les Aigles du Léman)
• 올 핸즈 앤 하츠(All Hands and Hearts)
• 호세 카레라스 백혈병 재단

프레셔스 테리토리즈(Precious Territories) 프로그램은 메종이 활동하는 지역의 자연 환경 보존을 목표로 합니다. 자연 보호와 생물다양성 회복이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가장 큰 과제 중 하나임을 깊이 인식하고, 위기에 처한 자연 경관이나 야생동물,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활동하는 이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일부 프로젝트는 원자재가 채굴되는 ‘업스트림‘ 단계에서, 또 다른 일부는 제조와 사용에 해당하는 ‘다운스트림‘ 단계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두 단계의 활동 모두, 생태계와 경관, 생물다양성의 복원 및 재생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1980년, 메종 최초의 명품 주얼리 교육 부서를 설립한 이래, 쇼파드는 뛰어난 장인정신의 보존과 전수, 장려를 사명으로 삼아 왔습니다. 이러한 전략적 방향은 전문 워치메이킹 교육 부서의 설립으로 이어졌습니다. 매년 약 40명의 견습생들이 주얼리, 워치메이킹, 마이크로 메커닉, 표면 처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의 교육 방침에는, 팀 내 다양한 세대 간의 지식과 노하우가 자연스럽게 전수되는 것 역시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회와 업계가 직면한 사회적, 생태적 과제에 부응하기 위해 메종을 변화시키는 일은, 팀 전체가 함께 노력하는 여정입니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이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전 직원은 근무 시간 중에 "Together for Sustainable Luxury"라는 e-러닝 교육 과정을 이수해야 합니다. 이 교육에는 RJC 기준, 인권, 직장 내 보건과 안전, 저탄소 전환, SBTi, 순환 경제, 다양성과 포용,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등 다양한 주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환경 문제에 대해 더 깊은 지식을 원하는 직원들은 AXA 클라이밋 스쿨 플랫폼을 통해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 메종에서는 각 부서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워킹 그룹과 정기 컨퍼런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 분기별 책임 구매 세미나를 개최, 지속 가능성 부서와 함께 책임 있는 원료 조달 정책 공동 수립).
• 제조 시설과 본사 내에서는 바람직한 실천 방식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친환경 이동수단 사용(자전거 출퇴근 및 자전거 보관소 설치)과 전기차 충전소 설치를 통한 전기차 사용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 이와 더불어, 모든 관계자를 대상으로 인식 제고를 위한 외부 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예: 워치 & 원더스와 같은 업계 행사에서 정기적인 컨퍼런스와 패널로 참여 )

메종에서는 구성원의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인재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수평적인 조직 문화와 운영 구조를 통해, 사업 전반에 걸쳐 이동할 수 있는 기회도 폭넓게 열려 있습니다. 또한 전 직급에 걸쳐 성별 균형을 유지 및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우리의 노력은 다양성 및 포용 정책에 더욱 구체적으로 담겨 있습니다.

쇼파드는 책임 있는 공급처로부터 조달되고, 환경 및 사회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인증된 우수 관행을 충족하는 골드를 에티컬 골드라 정의합니다. 2018년 7월부터, 쇼파드 워크숍은 두 가지 투명한 공급망을 통해 조달된 100% 에티컬 골드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스위스 베터 골드(SBG) 인증을 받은 수공 채굴 골드: 채굴 노동자의 생활과 노동 환경을 개선하고, 보다 친환경적인 채굴 방식을 도입하기 위한 이니셔티브입니다. 쇼파드 팀은 2년마다 채굴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있습니다.
• 정밀한 실사 과정을 통해 원산지의 합법성을 보장하는 RJC 인증 정련소에서 구매한 RJC 체인 오브 커스터디 인증 골드.

2019년부터 쇼파드는 스위스 베터 골드(SBG)와의 콜라보레이션을 강화해왔습니다. 현재 쇼파드의 대표는 이사회에 정식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 파트너십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 중 하나는 콜롬비아 엘 초코 지역의 바레케로스 프로젝트로, 900명이 넘는 채굴 노동자의 작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바레케로스는 공정한 수익을 보장받을 뿐만 아니라, 판매한 골드 1그램마다 프리미엄을 추가로 지급받으며, 성평등, 보건, 안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교육도 제공받고 있습니다.

2019년, 아이코닉 알파인 이글 럭셔리 워치 컬렉션을 런칭하며, 메종은 우수한 물리적 특성과 최소 80%의 재활용률을 자랑하는 독자적인 스틸 소재 루센트 스틸™을 도입했습니다. 이 이니셔티브는 보다 책임 있는 스틸 사용을 위한 장기 프로젝트의 시작점이 되었습니다. 2023년에는 루센트 스틸™의 사용을 브레이슬릿과 케이스를 포함한 쇼파드의 모든 스틸 워치로 전면 확대했습니다.

이러한 순환적 공정은 제품 내 재활용률을 높이고 운송 과정에서의 환경 부담을 줄이며,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ISSF(국제 스테인리스 스틸 포럼)의 주요 수치에 따르면, 재활용률 50%인 일반 스틸 대신 80%인 스틸로 전환할 경우, 생산과 연계된 배출량이 30% 감소합니다. 재활용률 90%에 이르면 그 수치는 40%까지 확대됩니다

루센트 스틸™은 워치메이커킹 산업에서 나오는 고품질 산업 폐기물과 의료계, 항공우주 산업, 자동차 업계에서 배출되는 고급 스틸 소재로 제작됩니다. 쇼파드의 모든 스틸은 제조 시설로부터 1,000km 이내에서 조달됩니다. 또한, 매년 메종의 스틸 스크랩을 직접 재활용하며, 순환성에 대한 우리의 약속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