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C 그랜드 스트라이크

쇼파드 매뉴팩처 아뜰리에의 새로운 L.U.C 그랜드 스트라이크는 온전히 스위스 워치메이커의 울타리에서 제작된 기계식 타임피스의 걸작입니다. 그랑 소네리, 쁘띠 소네리, 미닛 리피터 기능에, 독자적으로 개발한 사파이어 크리스탈 공을 갖춘 이 탁월한 차이밍 워치는, 메종의 메카닉 전문성을 집약한 결과물이자, 공동 대표 칼-프리드리히 슈펠레(Karl-Friedrich Scheufele)가 수십 년 전부터 이어온 소네리 여정의 결정체입니다. 1만 1천 시간이 넘는 집중적인 연구 개발 끝에 완성된 L.U.C 그랜드 스트라이크는 열 가지의 독자적인 기술 특허(그중 다섯 가지는 특별히 이 모델을 위해 새롭게 개발된)를 바탕으로 합니다. 이는 곧, 쇼파드 매뉴팩처 역사상 가장 복잡한 기능을 지닌 피스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워치의 성능은 쇼파드 내부의 엄격한 테스트는 물론, 제네바 홀 마크 인증 및 스위스 공식 크로노미터 인증 기관(COSC)과 같은 공인 기관들에 의해 입증되었습니다. 이는, L.U.C 그랜드 스트라이크가 현대 하이 컴플리케이션 중 공식적으로 가장 포괄적인 평가를 받은 그랑 소네리임을 의미합니다. 다이얼 없이 686개 부품으로 구성된 L.U.C 08.03-L 칼리버를 전면에 내세운 디스플레이와 절제된 곡선이 어우러진 타임피스의 디자인은, 전통적 형태와 현대적 미학이 조화롭게 담겨 있습니다. 직경 43mm의 컴팩트한 18캐럿 에티컬 화이트 골드 케이스는 절제된 곡선과 디자인을 통해, 오픈 다이얼로 완전히 드러난 초정밀 L.U.C 08.03-L 칼리버를 향해 시선을 자연스럽게 이끕니다. 10시 방향에 있는 두 개의 폴리싱 마감 스틸 해머는 이 워치의 차이밍 기능을 명확히 보여주며, 와인딩 및 세팅 크라운 옆에 배치된 인체공학적 슬라이딩 셀렉터를 통해 그랑 소네리(G), 쁘띠 소네리(P), 무음(S) 세 가지 모드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다이얼 하단의 절반은 60초 투르비용이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무브먼트가 COSC 인증을 받은 고성능임을 시각적으로 상기시켜 줍니다. 투르비용의 끊임없는 회전과 차이밍 메커니즘의 움직임 사이에서, L.U.C 그랜드 스트라이크는 매 순간 착용자에게 기계식 경이로움에 흠뻑 몰입되는 경험을 선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