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pard

지난 35년간 공식 타임키퍼로 활약해온 쇼파드
1000 밀리아 2022

쇼파드는 2022년 6월 15일 수요일에 열린 1000 밀리아 레이스와 함께하며 34년 연속으로 대회의 전 세계적인 스폰서이자 공식 타임키퍼로 활약했습니다. 425개 팀이 이탈리아의 200여 개 마을과 도시를 지나 1,000마일을 질주하는 경쟁 끝에, 1929 알파 로미오 6C 1750 슈퍼 스포츠에 탑승한 참가번호 46번 안드레아 베스코(Andrea Vesco)와 보조 드라이버 파비오 살비넬리(Fabio Salvinelli)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000 밀리아
다시 길 위에서

1950년대의 반시계 방향 코스를 재해석한 2021년 밀레밀리아 레이스와는 달리, 올해는 다시 ‘시계 방향’ 코스로 진행되는 레이스가 돌아왔습니다. 레이스의 시작을 알리는 깃발이 떨어진 6월 15일 수요일 오후 1시 30분, 자동차들은 오래된 연식 순으로 1분의 간격을 둔 채 차례차례 브레시아를 빠져나갔습니다. 400명 이상의 참가자가 경쟁을 펼친 이번 대회에서, 마지막 차는 오후 8시가 지나서야 나무가 늘어선 비알레 베네치아를 지나갔습니다.

가장 빠르게 가르다호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물가에 자리한 마을인 살로와 시르미오네를 지나 만토바로 향하고, 이후 체르비아-밀라노 마리티마에서 하룻밤을 보냅니다. 이는 총 300km가 넘는 거리로, 빈티지 자동차의 드라이버들은 길 위에서 최소 6시간을 보내야만 합니다.

대회 2일 차인 6월 16일 목요일에는 로마로 향하는 레이스의 호송대를 목격할 수 있습니다. 500km가 넘는 험난한 길을 운전한 이들은 산꼭대기에 자리한 노르차를 지나 해가 완전히 진 후 금요일 이른 새벽이 되어서야 일명 영원의 도시 로마에 도착하게 됩니다.

토요일에 열리는 4번째이자 마지막인 레이스는 150km가 조금 넘는 루트 위에서 펼쳐집니다. 그중에서도 고난이도 코스인 몬자 레이스 서킷에서는 레이스를 완수하기 위해 Mille Miglia Race Edition 크로노그래프가 꼭 필요한 까다로운 타이밍 테스트가 펼쳐집니다. 이 까다로운 테스트를 무사히 완수한 팀들은 눈부시게 아름다운 도시, 베르가모로 향하게 됩니다. 그 후로는 말 그대로 브레시아의 결승선까지 쭉 내리막이 이어지며 마침내 400여 개가 넘는 다양한 밀레밀리아의 첫 모험담이 들려오게 됩니다.

1000 Mig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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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맨 드라이버

쇼파드의 공동 대표인 칼-프리드리히 슈펠레(Karl-Friedrich Scheufele)는 올해에도 출발선에 서며, 클래식 자동차 애호가로서의 열정을 다시 한번 증명해 보였습니다.
그가 탑승한 스트로베리 레드 컬러의 메르세데스 벤츠 300SL ‘걸윙(Gullwing)’에는 모터스포츠계의 레전드이자 15회 이상 칼-프리드리히 슈펠레의 보조 드라이버로 활약한 재키 익스(Jacky Ickx)가 동승했습니다. 비슷한 생각을 지닌 이 두 젠틀맨 드라이버의 우정은 동일한 1955 걸윙에 탑승하여 1989년도에 함께했던 첫 레이싱 대회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이들의 우정은 밀레밀리아 레이스의 유명한 정신이자 동지애를 보여줍니다.

두 드라이버는 5대의 쇼파드 자동차로 구성된 팀을 이끌었습니다. 이 중에는 밀라노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패션 전문가 알레산드로 스쿠아르치(Alessandro Squarzi)가 운전하는 에르미니 스포츠 1100(1954년), 쇼파드 홍보대사인 로맹 뒤마(Romain Dumas)가 이끄는 포르쉐 356(1957년), 아름다운 1956 알파 로미오 1900 슈퍼 스포츠, 그리고 희귀한 자가토 차체를 갖춘 피아트 1100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원토록 이어질 함께하는 열정

전설적인 레이싱 드라이버이자 쇼파드 홍보대사인 재키 익스(Jacky Ickx)와 쇼파드의 공동 대표 칼-프리드리히 슈펠레는 30여 년 간 깊은 유대 관계를 이어 오고 있으며, 그동안 여러 차례 밀레밀리아 에디션을 함께 선보여 왔습니다. 다음 영상에 담긴 재키 익스의 이야기를 통해 아름다운 자동차와 명품 시계가 가진 공통점, 그리고 그들의 성공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고 있는 재능 있는 이들의 중요성을 직접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우승자

1929 알파 로미오 6C 1750 SS 자가토에 탑승한 참가번호 46번, 안드레아 베스코(Andrea Vesco)와 파비오 살비넬리(Fabio Salvinelli)는 2021년 대회의 영예로운 우승을 다시 한번 재현해 보였습니다. 특히 2020년에도 아버지 로베르토 베스코(Roberto Vesco)와 함께 우승을 차지한 바가 있는 안드레아 베스코는 1998년부터 2000년까지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레이싱”인 밀레밀리아에서 3회 연속 우승을 거둔 줄리아노 카네(Giuliano Canè) 이후 깨지지 않던 기록을 22년 만에 최초로 재현하며 더 큰 기쁨을 누렸습니다.

스틸 소재로 완성된 유려함
정밀한 크로노그래프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았으며 전체에 스틸 소재를 사용한 1000피스 크로노그래프는 섬세한 서큘러 새틴 브러싱 처리가 돋보이는 실버 그레이 다이얼과 강렬한 블루 핸즈, 아워 마커 및 베젤 인레이가 특징입니다. 중앙의 라지 스윕 세컨즈 핸드와 크로노그래프 카운터 핸즈는 레드 팁 디자인으로 완성되어 1000 밀리아의 컬러를 기념합니다.

로즈 골드와 함께하는 레이싱
윤리와 남성적 우아함의 만남

이 새로운 에디션에는 남성적 우아함, 정밀한 기술력, 워치메이킹 성능, 레이싱 관련 인체공학적 요소 등 밀레밀리아 럭셔리 스포츠 시계 컬렉션의 다양한 요소들이 담겨 있습니다. 드라이빙의 미학에 경의를 표하는 요소들로 완성된 250피스의 밀레밀리아 2022 레이스 에디션 럭셔리 스포츠 시계는 윤리적인 방식으로 생산된 18캐럿 로즈 골드 소재의 크라운, 푸셔 및 베젤이 특징입니다. 시계와 함께 러버 안감과 1960년대 던롭 레이싱 타이어의 트레드를 연상시키는 패턴이 장식된 골드 톤 카프스킨 스트랩이 제공됩니다.

Mille Miglia 남성용 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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